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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가볼만한 곳 차이나타운과 센트럴파크

by 짱꾸 수수맘 2024. 8. 28.

 

 

인천 송도 가볼 만한 곳

작년 가을 친구들 모임으로 당일 여행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경기도 쪽에서 찾아보다 인천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천안과 가깝기도 하고 안 가본 곳 중에 고르다 보니 인천이 떠오릅니다.

인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중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1.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갈대밭 사이로 포토스폿인 풍차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태계 체험도 가능합니다.

2. 송도 센트럴 파크

    높은 빌딩 사이로 호수와 공원이 있어 인기 있는 곳입니다.

    호수에서 수상택시, 보트, 투명 카약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인천 월미도

    인천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월미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놀거리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일몰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23층 전망대에서 근사한 노을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5.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의 작은 중국입니다.

     차아나 타운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중국요릿집에서 맛있는 요리도 맛보며 중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가볼 곳은 차이나 타운과 송도 센트럴 파크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친구들과 함께 천안에서 출발하여 11시에 차이나타운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차를 직접 운전해서 왔습니다.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이 바로 보여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30분에 천 원입니다.

한 시간가량 차이나 타운을 둘러보았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접해본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았습니다.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산책하며 인생샷 남기기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중국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삼국지 벽화거리를 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벽화거리의 그림들은 벽에 직접 그린 게 아니라 타일로 된 벽화입니다.

타일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타일을 붙여 전체적인 그림의 형태를 나타내었습니다.

한 시간가량 구경을 하고 맛집을 찾아 향했습니다.

저희는 중식당 연경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긴 웨이팅의 행렬에 몸을 맡기고 지칠 때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우육면과 하얀 짜장 멘보샤를 주문하였습니다.

평소 먹던 맛과 다른 비주얼과 다른 맛의 하얀 짜장이었습니다.

우육면도 진하고 깊은 국물맛이 좋았습니다.

소고기와 함께 먹으니 면이지만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맛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생각 보다 규모가 작았습니다. 

중식당 맛집 방문겸 오시는 거라면 추천드립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에서 3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여 송도 센트럴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센트럴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넓다 보니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요금은 30분당 천 원입니다.

미국의 센트럴파크를 가보지 못했지만 송도 센트럴파크 자체도 너무 좋았습니다.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에도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할리스 한옥마을점 카페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 수혈을 해주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해가 질 무렵 보트를 타러 왔습니다.

매표소는 이스트보트하우스에 있습니다. 

 

◆ 보트 이용 금액 ◆

구름이 보트 39,000원

문보트 39,000원

플라워 보트 42,000원

패밀리 보트 43,000원

카누, 카약 29,000원

 

노를 젓지 않는 전동식입니다.

저희는 구름이 보트를 탑승하였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보트에 올라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이국적인 모습의 주변 풍경들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보트 위에서 호수 위의 보트들이 화려한 조명을 비추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조명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트의 이용 시간은 30분으로 타이머가 있어 시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0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하차 후 나오면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입니다.

근처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여행의 시작은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 여길 또 올까 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하루 종일 열심히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인천 당일치기 여행의 결론은 차이나타운은 기대 없이 차이나 느낌 나는 곳에서 중식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가봐도 좋습니다. 저는 다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크리스마스시즌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들면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